11월 수출액 600억 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최진승 선임기자 최진승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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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올해 11월 수출이 월간 기준 사상 처음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한 60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무역통계 집계를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올해 1~11월 누적 수출액은 5838억달러, 무역액은 1조1375억달러로 동 기간 기준 역대 최고치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43.6% 증가한 573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11월 무역수지는 30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지난달 수출을 살펴보면 15대 주요 품목 중 차 부품(-2.2%)과 바이오헬스(-0.7%)를 제외한 13개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는 40.1% 증가한 120억3800만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도 각각 63%와 11.6% 증가한 48억4000만달러, 47억4000만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 석유제품(125.5%), 선박(237.6%), 철강(45.9%), 디스플레이(10.4%), 무선통신기기(16.5%), 컴퓨터(73.5%), 섬유(17%), 가전(21%)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선박은 35억3000만달러 수출액을 기록하며 2017년 7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수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주요 9개 지역별 수출도 8개월 연속 모두 증가했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중국으로 수출이 사상 첫 150억달러,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첫 100억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수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출 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해 올해 연간 최대 수출실적 달성과 함께 현재의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량과 정책수단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승 기자 jschoi@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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