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출 ‘최고 기록 달성’…세계 7위 올랐다

최진승 선임기자 최진승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1-12-13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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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성장 품목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올해 누계 수출이 6049억 달러를 돌파해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2021년에 연간 수출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과 수출액을 비교하면 271억 달러 많았다.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2018년을 넘어 역대 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반도체·조선・자동차 등 주력 산업은 세계 경기 및 수요 회복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며, 모두 두 자릿수대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신수출 유망 품목도 모두 2018년을 넘어 최대 수출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바이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 4개 품목에서만 2018년 대비 123억 달러 증가하며 수출 증가분의 45%를 차지했다.

 

올해 1~11월 누계 수출단가는 2018년 대비 12.6% 증가하며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7위, 무역 순위는 9년 만에 8위로 도약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글로벌 교역 및 수요 증가 등 실물경제 회복세가 이어져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확산, 공급망 불안정성, 중국 성장 둔화 가능성 등 하방요인도 상존한다는 평가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수출액 사상 최대실적 경신은 수출입 물류 애로, 변이 바이러스 지속, 공급망 차질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민·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최진승 기자 jschoi@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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