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 대통령 탄핵 심리 착수…소추 증거 집중조사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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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임스 = 김재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 심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최근 정치권 및 사법당국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국회 소추위원단과 대통령 대리인단에게 답변서 및 준비 서면 제출을 요구하는 등 주요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함께 심리 일정을 공식화했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직무 정지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정 공백 최소화를 목표로, 방대한 분량의 직무 관련 자료들을 신속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주요 증거자료의 공정성 확보와 함께 사실관계 확정을 면밀히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헌재의 움직임은 대통령의 직무정지 상황의 조속하면서도 공정한 종결을 통해 헌정 질서를 안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을 감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헌재의 행보는 관련 법률 심리를 비롯한 탄핵심판 전반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현재 중요임무는 법적 절차에 따른 증거검토와 함께 탄핵 소추의 요건과 법리적 판단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국민들도 이러한 노력들을 철저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타임스 / 김재성 기자 jaesung@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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