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건국 250주년 앞두고 ‘아메리카 프레이즈’ 출범… “미국은 신앙 위에 세워졌다”

노승빈 주필 / 기사승인 : 2025-11-23 05: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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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Cody Otto on Unsplash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국가 정체성 속에서 신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부각하며, ‘아메리카 프레이즈(America Prays)’ 캠페인을 출범했다.

CBN에 따르면, 그는 국가가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재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신앙 위에 세워졌다. 나는 오래전부터 그렇게 말해 왔다. 신앙이 약해지면 나라 역시 약해지는 것 같다. 반대로 신앙이 강해지면, 지금처럼 매우 좋은 시기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동안 미국이 하나님을 필요로 한다는 신념을 분명히 해 왔으며, 이런 취지로 백악관 신앙실, 반(反) 기독교 편향 대응 태스크포스, 종교 자유 위원회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기도로 시작하는 백악관 각료 회의의 관행을 미국 전역에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복음주의자나 기독교인들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앙과 종교와 함께하고 있다. 국가가 종교와 신앙, 하나님을 갖고 있지 않다면, 좋은 나라가 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을 오랫동안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CBN에 따르면, ‘아메리카 프레이즈’ 캠페인에는 광범위한 교회와 사역단체,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Pray.com’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도 협력하고 있다.

벤 카슨(Ben Carson) 종교 자유 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의장은 트럼프의 아메리카 프레이즈 캠페인을 지지하며, “인간은 복합적 존재다. 단순한 신체적 존재가 아니라 정신적·영적 측면을 모두 갖고 있다. 그것이 다른 생명체와 다른 점이다. 우리는 그 사실을 모든 정책 과정에서 인식해야 한다. 미국이 우연히 위대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온 정책과 유대-기독교적 가치 때문이었다. 그 가치를 버리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라. ‘이웃을 사랑하라’ 대신 ‘이웃을 지워버려라’가 되어 가고 있다.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니지만, 이 사실을 이해하는 정부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CBN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메리카 프레이즈’가 국가의 강인함과 평화, 번영을 위해 모두가 기도로 연합하자는 초대라고 설명했다”면서,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러한 노력이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로서 단합과 평화를 추구하던 건국의 정신을 회복하고, 분열된 미국을 치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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