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미즈호銀, 日'라인뱅크' 1300억 출자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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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일본 라인뱅크에 '추가 출자' 인터넷은행 본격화
▲ 라인뱅크 공식 BI/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 제공. 

 

[아시아뉴스 = (도쿄)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이 일본내 '라인뱅크' 설립 준비회사에 120억엔(한화 1263억원)을 추가 출자해 인터넷뱅크 설립 본격화에 나선다. 또 양사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하는데 합의하고 미즈호 은행 출신이 공동대표를 맡을 전망이다.

 

22일 양측은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에 대한 추가출자 및 경영체제 변경에 합의했고 일본 금융 당국의 인허 등을 거친뒤 내년 인터넷은행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라인파이낸셜은 네이버의 일본 법인 라인에 속한 금융 계열사다. 

 

양측의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캐시리스 보급이 확대 되고 금융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넷은행 설립의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는 120억엔 규모로 알려진 이번 추가 출자로 총 165억엔(한화 약 1737억원)의 자본 준비금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동 대표 체제는 양측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등한 파트너로서의 공동 책무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합의로 기존 대표이사 외에 미즈호 측의 새 공동대표가 취임하는 한편 이사 및 감사도 양측이 각각 4명씩 선임한다는 게 라인파이낸셜측 설명이다.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에 따르면 향후 월간 이용자 수 8천600만명을 넘어서는 일본 내 라인 사용자 기반 등과 미즈호 은행이 축적해온 은행 업무의 노하우 등을 결합해 라인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폰 은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라인파이낸셜과 미즈호은행 측은 "사용자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언제든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원스톱 뱅킹 금융 서비스를 경함하게 될 것" 이라며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금융 경험을 창출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나하시 키요미 기자 hoony@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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