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카르타 경찰청 총격 테러에 '발칵'

김영상 기자 김영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0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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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 공식 유튜브 갈무리.

 

[아시아뉴스 = 김영상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것도 경찰청 본부가 위치한 앞마당에서다. 터러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고 경찰청은 범행 의도 등에 대해 수사중이다.

 

31일 복수 이상의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경(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경찰청 앞에서 경찰과 테러 용의자간 총격전이 벌졌으며 사살된 용의자는 검은색 복장에 히잡을 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검은색 복장에 히잡을 쓴 테러 용의자가 총을 들고 경찰청 주차장 인근 구역을 움직이다가 총에 맞아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시민들을 밖으로 내보냈고 용의자의 신원 등은 발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테러 시도가 인도네시아 경찰이 최근 발생한 술라웨시섬 마카사르 성당 앞 테러 사건 발생 이후 전국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과 용의자 및 관련자들을 잡아들이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 성당 인근에서는 남자와 여성 등 한 쌍이 한 대의 오토바이에 동승한채 마카사르의 성당 경내로 들어가려다 경비들이 제지에 막힌뒤 폭탄을 터트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날 폭탄을 터트린 남녀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성당의 경비원과 신도, 시민 등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 측은 현지 언론에 "숨진 남녀가 6개월 전에 결혼한 부부이며 이슬람국가(IS) 연계 단체 소속이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상 기자 kysang@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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