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분기 국내총생산 4.48%↑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1 02:24:38
  • -
  • +
  • 인쇄

▲ 베트남 호치민시 외각에 위치한 한 벽돌 제조공장 전경/ 사진= 게티이미지.

 

[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베트남 경제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년 대비 4.48% 증가했다.

 

30일 베트남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은 이날 1분기 GDP 성장률이 4.4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가공·제조업이 작년 동기 대비 9.45%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응우옌티홍 베트남 통계청국장은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재발하면서 1분기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올해 GDP는 정부가 기대하는 6.5%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분기 베트남 수출액은 773억4000만달러(한화 약 87조 7809억원)으로 수입은 753억1000만달러(한화 약 85조 4800억원)로 무역 수지는 20억3000만달러(한화 약 2조 3000억원)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2.91%의 GDP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베트남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기대치에는 1분기 실적은 기데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달 초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을 Ba3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부정에서 긍정으로 상향한 바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저작권자ⓒ 아시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창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사회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