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 명절 연휴 휴게소 식사금지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5 0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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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 전경/ 사진= 아시아뉴스 DB.

 

[아시아뉴스 = 유제린 기자]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취식이 금지된다.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내놨다.

 

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시 착석하여 식사를 할 수 없고, 철도 이용시에는 창가좌석만 예약 가능하다" 또 "여객선 승선시 승선인원의 50%만 승선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오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대수가 일평균 약 401만대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설 대비 약 32.6% 가량 감소한 수치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가용 이용하는 귀성객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는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설 연휴 사람들이 몰릴 곳에 방역을 대폭 강화 할 방침이다. 먼저 휴게소의 경우 출입구 구분 운영 및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으로 실내 식사를 중단 조치한다. 대신 야외 테이블을 이용해 간편식 메뉴를 휴게소마다 보강 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끼리의 접촉을 분리시키기 위해 화장실도 임시 시설을 확충한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최근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유지했지만 작년 추석 연휴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량 수요를 줄인다는 방침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조치를 중단했다. 

 

또 대중교통도 방역을 이유로 축소를 예고했다. 먼저 철도는 창가 좌석만 탑승 가능하며, 버스와 항공기도 창가좌석을 우선 예매 할 방침이다. 이어 철도는 100% 비대면 예매다. 하지만 IT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10% 가량은 전화 예매 접수를 병행한다. 연안여객선도 승객정원의 50%로 승선인원을 제한 한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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