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

윤성주 목사 / 기사승인 : 2020-01-31 0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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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주 목사

안양 제자교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절대 진리의 말씀이며, 생명과 영생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책도 성경과 비교할 수 없으며, 비교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손에 있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우리의 손에 들려 있는데도 이 책을 펴서 읽지 않습니다. 우리 손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눈을 두지 않고 화려한 표지의 다른 책이나 세상의 학문, 휴대폰으로 전해지는 세상의 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잘못된 신앙입니다. 성경 중심의 삶이 바른 신앙입니다.

왜 우리는 오직 성경이어야 할까요.

첫째, 예수가 누구이시며 무슨 일을 행하셨는지, 또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의 핵심은 ‘오직 예수’입니다. 성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나의 주님으로 섬기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자를 구원 얻은 백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1000만 명을 넘었다고 자랑합니다. 이들 중에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한번 읽어본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안타까운 사실은 목회자나 교회의 중직자들 중에도 성경을 읽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청소년이나 청장년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문제와 사건 그리고 인생의 답입니다. 세상의 학문은 인생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성도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매일 알아가고 만나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경으로 치유 받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몸과 영혼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 상처와 흉터를 그대로 안고 살아갑니다. 상처를 건드리면 아픕니다. 버럭 화가 납니다. 눈물이 납니다. 무엇으로 치료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성경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능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에 새겨지면 참된 치유가 일어납니다. 여러분의 아픔은 성경으로 치유될 것입니다.

셋째, 목회도 오직 성경입니다. 목회자는 성경 한 권만 평생 강조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8)라고 했습니다. 목회자부터 매일 성경을 읽고 가르쳐야 합니다. 설교 준비할 때만 성경을 읽으면 참된 목사라 할 수 없습니다.

넷째, 성도들이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 영적 부흥이 일어납니다. 느리게 성장하던 성도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기 시작하면 변화됩니다. 성령은 성경을 읽는 자에게 더 크게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영적 상태가 기름진 땅이 될 수 없습니다. 영적 상태가 길가인데 씨를 뿌리면 새들이 와서 먹어버리게 됩니다. 돌밭에 씨를 뿌리면 해가 돋아서 뿌리가 말라버립니다. 가시떨기에 씨를 뿌리면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아 버립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외쳐보았자 한계가 있습니다. 씨는 좋은 땅에 뿌려야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마음에 담길 때 비로소 좋은 땅으로 변화됩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볼까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잘못을 꾸짖어 바르게 잡아주고, 의롭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은 성경밖에 없습니다. 성경 한 권 들고 임마누엘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고, 성경 한 권 들고 전도하다가 부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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