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생충' 韓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등 주요 6개부문 후보..2월 수상 판가름(종합)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1-13 23:00:47
  • -
  • +
  • 인쇄
▲ 지난 5일(현지시간) 한국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이정은(맨 왼쪽), 송강호. AP=연합뉴스 제공

 

 

영화 '기생충'(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13일(현지시간) 아카데미(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작품상 후보에 지명됐다. '기생충'은 작품상 후보에 오른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할 경우 이 영화 제작자이자 곽경택 감독 여동생인 곽신애 대표가 무대에 올라 상을 품에 안게 된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데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기생충'은 각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합한다. 또 편집상 후보로도 지명된 '기생충'은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와 경쟁한다. '기생충' 각본은 봉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썼다. 


'기생충'은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함께 미술상 후보에 올랐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이 수상이 유력할 것이라고 점치는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을 비롯해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레미제라블'(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가 국제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세월호를 소재로 제작된 한국 다큐멘터리영화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저작권자ⓒ 아시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정원 선임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