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의원 '싹쓸이' 공화 대선후보 확정…재선도전 본격화

김수복 선임기자 김수복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8-25 0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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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 페이스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에 나설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공화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펜스 부통령은 27일 각각 수락 연설을 한다.

민주당이 지난 18일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대선 후보를 선출해 11월 3일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지명은 50개 주와 미국령 등에서 각각 6명씩 모두 33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별 경선 결과를 공개투표, 즉 '롤 콜(Roll Call·호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별 경선에서 단 한 표도 내주지 않고 대의원을 싹쓸이했다.

공화당 경선에는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조 월시 전 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싱거운 승부 끝에 경선 시작 한달 보름여만인 3월 중순 과반 대의원을 확보했다.

로나 맥 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롤 콜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이 2천550명의 대의원을 확보해 만장일치로 후보로 지명됐다"고 선언했다.

전대 장소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시차를 두고 전격 방문했다. 수락 연설 전까지 가급적 공개석상 등장을 최소화한 이전 전대 관례를 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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