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재팬 통합 효과 기대... 1억명 넘는 이용자 탄생전망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9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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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재팬 통합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네이버(NAVER)[035420]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라인과 야후 재팬 운영사 Z홀딩스(ZHD)는 전날 일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 통합을 위한 자본제휴 기본합의를 체결했으며 다음 달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경영 통합을 통해 라인과 야후 재팬은 경쟁하던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고 다른 서비스도 서로 빈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며 "두 회사가 경영 통합을 통해 구축할 생태계는 단순 합을 넘어서는 완성된 플랫폼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야후 재팬은 일본에서 검색 포털 외에도 간편결제 가입자 기준 1위, 상거래 업계 3위이고, 라인은 일본 최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만큼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또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은 복잡한 절차와 승인 과정을 고려하면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돼 단기적인 관점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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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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