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옛 삼성 미전실 김종중 사장 소환…'합병 의혹' 수사

김수복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1-10 10: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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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듣는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연합뉴스 제공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옛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고위 임원을 소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종중 전 삼성 미전실 사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삼성 미전실 전략팀장을 지내며 합병 과정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지난 7일에는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변호인 선임 문제로 조사하지 못하고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 합병 직전 삼성물산이 해외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사 가치를 고의로 떨어뜨렸던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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