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 국시 실기시험 1주일 연기…9월 8일부터 시행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1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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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 시작 시점을 9월 1일부터 8일까지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전공의 단체 진료거부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험 준비를 해 온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시험을 시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응시 취소자가 90%에 달해 내년도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결국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정책 철회를 촉구하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에 동참해 실시 시험 응시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전체 응시자 3천172명 중 약 89.5%인 2천839명이 원서 접수를 취소했다.

국시원은 현재 시험 취소 신청서가 본인 자의에 의한 것인지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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