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5.8 지진 발생···2주 연속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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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 자와섬 동부에 위치한 원추형 활화산 '아브로모 화산' 전경/ 사진= 게티이미지.

 

[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인도네시아의 중부 술라웨시 주에서 23일 새벽 (현지시간)  리히터지진계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중부 지역은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에도 5.1 규모의 지진 피해가 발생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기상 지구물리국은 "새벽 2시 22분경 중부 술라웨시 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관측됐다"며 "지진의 진앙지는 부올지구 북동쪽 90km로 해저면 지하 10km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매체와 인도네시아 정부 등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기상 지구물리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안 쓰나미 현상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한 지질 지역으로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지진이 잦다. 특히 이번 지진은 지난 16일 중부 근해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지 7일만이란 점에서 우려가 크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서부 수마트라섬 근해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15일에는 술라웨시섬 인근에서 규모 6.2 강진이 발생해 건물과 가옥 수백 채가 무너지고 최소 67명의 사망자와 8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현지 매체를 통해 "지진 발생 지역 인근의 주민 등의 피해 상황과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과 해안 쓰나미 등에 대한 2차 피해 가능성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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