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TV] 번거로움 싹~ '충전소 겸용' 전기이륜차 출시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8 1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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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존기차 모헤닉모터스, 충전소 겸용 전기오토바이 첫 출시
▲ 토종 전기차 기업 모헤닉모터스가 전기차충전소 이용이 가능한 수제 전기오토바이를 선보였다/ 영상= 모헤닉 모터스 제공.

 

[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토종' 전기차 기업 모헤닉모터스가 시중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이 가능한 수제 전기오토바이를 처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헤닉 'UB46E'는 가정용 220v 플러그와 함께 일반 전기차 충전소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전기오토바이의 경우 대부분 가정용 220V를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충전시 배터리를 분리해 따로 완충하거나 완충된 밧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전기 오토바이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도 불구하고 충전소를 이용할 수 없는데다 장거리 이동 시 반드시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거나, 전기를 빌려 써야 하는 불편함 등으로 운행에 제약이 적지 않았다.

 

기존 전기오토바이 베터리 방식은 자동차와 비교할 때 오토바이의 구조적 공간 협소와 가격 상승 등의 문제로 상용중인 전기차 완속 충전소에서 충전을 겸할 수 있는 구조 설계가 용이하지 않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모헤닉 'UB46E'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도록 OCB(On Board Charge) 시스템을 적용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오토바이용 OBC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비희토류 영구자석을 적용해 성능 대비 외관을 크게 줄인 베터리 운용 방식이다.  

 

모헤닉 UB46E은 2인승에 최대 모터 출력 8㎾로 최고속 98㎞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리튬이온 7.2㎾h로 1회 충전으로 최대 120㎞까지 주행 가능하다. 


모헤닉모터스 측은 "기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비롯해 각종 빌딩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 설치된 충전기에서 완충이 가능하다"며 "현재 한국전기공사와 KT 등 정부와 민간 기업 등이 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추진중이기 때문에 충전 가능한 인프라는 더욱 늘어 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체 측은 "판매와 별개로 사용자들이 국산 전기 오토바이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 구독료로 구성된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 OCB 기술을 활용해 급속충전이 가능한 대형 전기오토바이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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