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

최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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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뉴스 : 1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정권 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절반의 임기, 국민께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면서 “국민의 격려와 질책 모두 귀 기울이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사회’와 ‘한반도 평화’

문 대통령은 “공정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제도에 숨겨진 특권과 불공정까지 바로 잡아 누구나 공평한 기회와 과정을 가지도록 사회 전 분야에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한반도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라며 “지금까지의 기적 같은 변화도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다른 선택 여지가 없다.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가 열릴 때까지 변함 없는 의지로 담대하게 나아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역사적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익 중심 4강 외교를 강화하면서 외교 다변화를 꾸준히 추진해 외교 지평을 넓혔고, 신남방과 신북방으로 교류 협력과 경제 영역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초석”

문 대통령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우리 경제를 구조적으로 병들게 했던 양극화와 불평등의 경제를 사람 중심 경제로 전환해 함께 잘사는 나라로 가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는 등 전 국민 전 생애 건강 보장시대를 열었고, 고용 안정망을 확충하고 기초연금 인상, 아동 수당 도입, 고교 무상교육 시행 등 맞춤형 복지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규제에는 의연하고 당당히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가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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