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은 어떻게 검찰 특권을 해체할 것인지 답하라”

최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2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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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당(더불어민주당) / 11월 12일 원내대책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에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 협상과 관련)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한 일정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당도 이제 진지하게 대안을 내놓을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검사도 죄를 지으면 처벌하는 것이 국민 명령이자 검찰개혁의 핵심인데 한국당은 어떻게 검찰 특권을 해체할 것인지 답하라”면서 “표심을 그대로 의석에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정신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무조건 반대하는 발목잡기를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은 어처구니가 없는 예산 삭감 공세에 혈안이 되어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한국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의원이고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 재정이 건실한데 예산 삭감을 부르짖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이라면서 “협치와 정치 복원에 대한 국민 기대가 매우 높아졌는데 그 출발점은 합리적이고 신속한 예산안 심사라는 점을 깨달으라”고 말했다.

제윤경 의원은 “확장된 예산으로 복지와 주거, 양육 등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무조건 반대하고 깎고 보자는 발목잡기를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시절을 돌이켜봐도 최소한 의사일정을 잡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말자고 한 적은 없다”며 “국회에서 이렇게 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한국당의 의사일정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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