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4일째 다시 수색…추가구조인력·가족 태운 헬기 현장에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1-20 16:43:57
  • -
  • +
  • 인쇄
▲ 과거 네팔에서 가진 전남휴먼스쿨 준공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하다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20일(현지시간) 다시 시작됐다.

 

수색 작업은 지난 19일 오후 또 다른 눈사태와 기상악화 등으로 중단됐다가 20일 오전 8시 현지 주민이 참여한 수색이 재개됐다. 네팔 당국의 구조 인력도 투입됐다. 헬기가 네팔군 구조 인력을 태우고 안나푸르나 산 부근 포카라공항에서 출발해 사고 지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착륙 지점의 눈이 다져지지 않아 회항했다. 헬기는 착륙지점 정비 후 재출발했다. 현지 경찰과 외교부 신속대응팀, 박영식 주네팔 한국대사도 함께 탔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헬기를 타고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 있는 산악구조센터에 가 수색 장비를 포카라로 가지고 왔다. 엄 대장은 수색 장비를 점검한 후 사고 지점으로 향해 드론을 띄울 예정이다. 같은 시각 실종자 가족 4명이 탑승한 다른 헬기 역시 사고 현장을 보고 포카라로 왔다.

 

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네팔로 왔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에서 하산하다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눈사태로 인해 실종됐다.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 1명도 실종됐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코스가 다양한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일반인들도 많이 도전하지만 사고 지점은 촘롱 지역에서 시작하는 트레킹 루트 중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다. 


[저작권자ⓒ 아시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정원 선임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