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억' 이상 보유 '슈퍼리치' 늘어난 中

장신신 기자 장신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1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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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사진= 게티이미지

 

[아시아뉴스 = (베이징) 장신신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3000만달러(한화 약 338억원) 이상을 보유한이른바 ‘슈퍼리치’가 15%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트스(SCMP)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 나이트프랭크의 보고서가 중국에서 거주 부동산을 제외한 개인 재산이 3000만달러 이상인 사람(슈퍼리치)이 16%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새계에서 슈퍼리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향후 5년간 슈퍼리치가24% 늘어난 1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중국은 최근 급격한 경제 상황 변화로 슈퍼리치가 빠르게 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슈퍼리치 인구는지난 5년간 억 137% 중가해 가장 가파른 인원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향후 5년간 46%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슈퍼리치의 증가폭이 가장 큰 나라로는 스웨덴과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이 두 국가의 슈퍼리치 인구수는 각각 11%와 10% 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가 슈퍼리치 인구수 증가에 간접적 영향을 미쳤다. 슈퍼리치들의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주식 보유액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늘면서 주식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리치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4분의 1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많은 도시가 셧다운된 반면 슈퍼리치들은의 주식 매매 기회는 더욱 늘어난데 때른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서 마틴 웡 나이트플랭크 중국 부국장은 “중국의 슈퍼리치 인구는 오는 2024년까지 약 10만3000명을 넘어서 세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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