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국장, '사무총장' 선임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17: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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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에 엄우종 현 ADB 지속가능개발

▲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사진=ADB제공. 
·기후변화국장이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ADB 총재 직속 직위이자 총재 및 부총재(6인)와 함께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경영진 회의에 참석하는 핵심 보직인 사무총장에 엄우종 현 ADB 지속가능개발·기후변화국장이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인이 ADB 최고위급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 한국인 이영회 사무총장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이끌었다. 이후 캐나다(2006~2013년)와 스페인(2014~2017년) 출신 사무총장이 맡아오다 다시 한국인이 맡게 됐다.

 

ADB에서 27년 이상 근무한 신임 엄우종 사무총장은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ADB 지속가능 전략 수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등 핵심 업무를 담당해 왔다.

 

기재부 측은 "ADB는 사무총장에서 부총재 간 업무 조정, 총재가 부여하는 전략적 과제 이행·점검, 조직 운영, 지식관리, 재원조달, 제도개혁과 관련된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의 임무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고위직 진출을 계기로 국제금융기구 내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금융기구 내 주요 이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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