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브랜드 '연리지홈'...2028년까지 1.7만호 공급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2 18:46:00
  • -
  • +
  • 인쇄

▲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생애주기별 주택 브랜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정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1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신혼부부, 3040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꿈을 돕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포함한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를 공개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은 지난 4일 정부와 서울시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브랜드를 '연리지홈'으로 정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김세용 사장 취임이후 2019년부터 서울시와 SH공사가 신혼부부, 3040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과 취득부담 완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마련한 새로운  분양모델이다.


서울시와 공사는 저이용 유휴부지 및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등 신규사업 대상지 등을 중심으로 연리지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누리재’ 신규 주택 브랜드는 50~60대 장년층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인 '누리재'이다.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이란 주택의 노후화와 집주인의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 중인 저층노후주거지 특성에 맞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로써,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노후주택소유자가 원할 경우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후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동안 연금으로 수령할수 있는 모델이다.

 

서울시 저층주거지는 주택의 노후화와 집주인의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2019년 SH도시연구원에서 50대 이상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소유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67%는 상황에 따라 주택을 처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누리재는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고령사회 주거자산기반 노후소득보장’을 결합한 모델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집주인이 원할 경우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 동안 연금처럼 분할 수령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주택 브랜드는 청신호 주택과 더불어 20~30대를 위한 주택으로써, 청년들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존의 도전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ablab)'이다.


‘도전숙’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주거와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이며,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직주일체형 창업지원주택이다. 

 

공사는 2014년 성북구를 시작으로 현재는 은평구, 성동구, 서대문구 등 총 10개 자치구에 563호의 도전숙을 조성했다. 입주자는 최장 6년까지 거주하며 다른 창업가들과 함께모여 협업을 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올해 5월 도전숙 입주자 282명을 대상으로 창업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창업업무공간 확충, 대학-자치구-도전숙과의 연계성 확대를 통한 집적효과 증대 및 도전숙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제안한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현행 도전숙 사업모델의 개선안을 도출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많은 서울시민이 20~30대에는 ‘청신호’ 주택에 거주하며 ‘에이블랩’에서 마음껏 창업의 꿈을 펼치고, 신혼부부 그리고 3040세대를 포함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연리지홈’을 통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며, 은퇴를 앞둔 50~60대에는 ‘누리재’를 통해 은퇴후 소득걱정 없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수 있는 행복한 서울을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성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