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국 등 대상 무격리 '신속통로제' 중단

장신신 기자 장신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1-30 22:03:42
  • -
  • +
  • 인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사진= 게티이미지.

 

[아시아뉴스 = 장신신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기업인과 공무원 등 필수 인력에게 적용해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속통로제'를 3개월 중단한다. 내달 1일 부터로 한국과 독일,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이 대상이다.

 

30일 현지 일간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싱가포르 외교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고려해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무격리 '신속통로제'를 일시 중단하는 조처 시행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신속통로제는 싱가포르와 경제적 교류가 큰 일부 국가(한국, 독일, 말레이시아)에 한해 건강상태 확인서와 싱가포르 정부가 발급한 안전여행 패스, 싱가포르 도착뒤 받은 음성 확인서 등을 소지하면 격리를 면제받는 제도다. 

 

최근 발생한 신규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유입 사례란 점이 방역 당국의 김장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싱가포르는 지역 감염율을 크게 낮추고 일일 신규확진자 한 자리수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로 손 꼽힐 만큼 감염 확산세을 저지한 바 있다.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측은 "상호주의에 따라 한국 정부도 내달 1일부터 싱가포르발 한국 입국자에 대한 신속통로제를 중단한다"며 "2월 1일 이전에 한국 정부로부터 신속통로 이용승인을 받은 건에 대해서는 격리면제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시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신신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사회

+

종교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