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에어아시아, 드론운송·택시 진출

이창우 기자 이창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7 1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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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게티이미지.

 

[아시아뉴스 = 이창우 기자]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가 드론택배와 5인승 에어택시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악화된 경영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미래형 신규 사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인다.

 

7일 로이터와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들은 에어아시아가 올해 안으로 드론을 활용한 택배 서비스와 4개의 회전날개를 이용해 이·착륙하는 5인승 에어택시 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 날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에서 열린 경제 관련 온라인 토론에서 "드론운송과 에어택시 서비스 론칭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공식 출범까지는 1년 반 남았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의 드론운송 및 에어택시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말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다.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는 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은 새 수익원 마련으로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최근 쇼핑과 금융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출시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가 도입하게 될 에어택시는 조종석 1개와 좌석은 4개로 구성된 5인승으로 4개의 회전날개를 이용해 운행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안에 에어아시아의 첫 상업 드론 택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현재 드론을 활용한 택배 및 운송 서비스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에어아시아의 해당 서비스가 연내 첫 선을 보일 경우 말레이시아내 처음 도입되는 드론 운송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leecw@asia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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